이스라엘을 방문하고 있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31일 나치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 약 600만을 추모하는 학살기념관을 방문하다가 실수로 기념관 안의 영원한 불꽃을 꺼버렸다.슈뢰더 총리는 예루살렘 소재 야드 바셈기념관의 어두운 추모홀에서 타고 있는불꽃의 스위치를 잘못 돌려 영원한 불꽃을 꺼버렸다는 것. 그러자 동행한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가 점화하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아 관리원이 수분 뒤 긴급히 달려와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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