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내달 1~14일 ‘2000년 연례협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모든 회원국이 1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연례협의로 자금 인출에 따른 정책협의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정책의향서(LOI)를 작성하지 않는 순수한 의미의 정책자문”이라고 설명했다.
IMF 협의단은 초프라 아시아태평양국 한국담당 과장을 단장으로 모두 10명으로 구성되며 협의 결과는 12월께 IMF 이사회에서 발표된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