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주당 '동방' 국조수용 검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주당 '동방' 국조수용 검토

입력
2000.10.30 00:00
0 0

민주당은 29일 '정현준ㆍ이경자 의혹사건'과 관련, 검찰 조사가 끝난 뒤 필요할 경우 국정조사를 수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민주당 김옥두(金玉斗)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ㆍ이 의혹 사건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못할 게 없다는 게 우리 당의 입장"이라며 "검찰 조사가 끝난 뒤 필요하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 사건에 여당 인사가 개입돼 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분명히 사실과 다르다"며 "국정감사에서도 정현준(鄭炫埈) 한국디지탈라인 사장, 이경자(李京子) 동방금고 부회장 등 누구라도 진상규명을 위해 필요할 경우 증인으로 내세워야 한다"며 야당의 증인 채택 요구를 수용했다.

민주당은 장래찬(張來燦) 전 금감원 국장, 유조웅(柳照雄) 동방금고 사장 등 한나라당이 요구한 증인 외에 구 여권 인사인 김숙현(金淑鉉) 동방금고 고문 등에 대한 증인 채택도 요구할 방침이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