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미사일 회담 1일 열려북한과 미국이 내달 1일부터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미사일 전문가 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29일 "회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중단과 미국의 위성 대리발사 지원 방안, 북한의 중ㆍ단거리 미사일 수출 중단 및 보상 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며 "이번 회담 결과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방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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