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 주력품인 반도체 64메가 D램의 국제시장 현물가격이 폭락,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64메가(8×8) SD램 PC100 가격은 26일(현지시간) 개당 4.27~4.53달러로 전날보다 7.58% 하락했고, 고성능인 64메가(8×8) SD램 PC133도 4.5~4.77달러로 9.09% 떨어졌다.
이 같은 64메가 D램 가격은 그동안 최저가였던 개당 4.56달러를 경신한 것이다.
반면 차세대 수출주력 품목인 128메가(16×8) SD램 PC133은 개당 11.6~12.3달러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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