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유시연 협연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으로 꾸미는 색다른 무대가 29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젊고 실력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재홍과 유시연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선율을 엮는다. 두 사람은 독주와 실내악으로 국내외에서 의욕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신예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라장조'로 시작해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8번' `바흐의 유명한 걸작'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 1043'을 연주한다. 영 아티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이날 무대에서 박재홍은 지휘도 한다. (02)545-2078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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