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25일 사상 최저치인 0.8291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1월 출범한 후 30% 가까이 가치가 하락한 유로화는 이날 런던시장에서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시장개입 전망이 수그러들자 0.83달러선 마저 무너졌다.
런던시장의 한 분석가는 “미국의 선거 때문에 시장개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자 유로 시장에 `피의 냄새'가 나고 있다”고 표현했다.
분석가들은 현재 시장개입 전망이 사라짐에 따라 유로화가 새로운 시장개입 노력이 추진되기 전까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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