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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C은행 중앙로 지점에서 이 은행 당진지점장 김창석(金倉奭 ㆍ40)씨가 영업자금 5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한 뒤 승용차를 타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당진경찰서는 김씨의 충남 45다 7368호 프린스 승용차를 긴급 수배하고 연고지를 중심으로 수사하는 한편, 해외 도피에 대비해 여권발급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당진=전성우기자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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