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북진출기업 세정지원 강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북진출기업 세정지원 강화"

입력
2000.10.26 00:00
0 0

앞으로 대북진출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국세청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남북경협 차원에서 대북 진출기업에 대해 일정기간 세무조사 면제와 납기 연장, 환급금 우선지급 등 다각적인 세정 지원책을 마련키 위해 재정경제부에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이 국회 재경위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남북간 경제 거래규모는 2억300만달러로 관련사업만도 18개 업종으로 협력사업자 39개사, 위탁가공업체 132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최근 이들 업체와 간담회 등을 가진 결과, 국내 업체들의 대북 교류상에서 체제와 법규 등의 차이로 세제ㆍ세정상의 애로사항이 있어 일정기간 세무조사면제와 납세연장 등의 세정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앞으로 대북교역을 악용한 불법외화유출과 접경지역의 부동산투기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