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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더글러스 외도땐"결혼조건으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56)로부터 11월 18일 결혼일에 2,000여만 달러를 받기로 한 영국 웨일스 영화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31)는 남편이 `외도할 경우' 500만달러를 더 받기로 한다는 단서조항까지 달아놓았다고 데일리스타지가 23일 보도했다.
제타 존스는 또 장차 어느 시점에서 별거하기로 결정하더라도 동거하는 동안에는 매년 150만 달러를 받는다는 조항도 달아놓았다.
이미 아들까지 두고 있는 이들은 “전적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갈라설 경우에 대비해 결혼선물 분배에 관해서도 이미 합의했다는 후문이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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