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과 관련,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현역의원 등에 대한 선거법위반 혐의 재정신청이 서울고법에 무더기로 접수됐다.14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이날 39명의 재정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현역의원은 민주당 곽치영ㆍ김명섭ㆍ김영배ㆍ문희상ㆍ박용호ㆍ 배기선ㆍ송영길ㆍ심규섭ㆍ장영신ㆍ최용규 의원, 한나라당 김문수ㆍ박종희ㆍ손학규ㆍ목요상 의원 등 모두 14명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ㆍ수도권 및 강원 지역 출마자 및 사무장 등에 대한 재정신청은 모두 68건(144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8건에 대한 처리가 이뤄져 3건(4명)이 법원 직권으로 해당 지법ㆍ지원에 기소하는 부심판 처리되고 5건(10명)이 각각 기각 처리됐다.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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