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서 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험지침'은 물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시험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시험 당일 예기치 않은 상황에 당황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예비소집 때 받은 수험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고사 당일 해당 수험장 고사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단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원 수험표에 붙어 있는 사진을 함께 가지고 가면 확인절차가 쉽다.
▦예비소집에 불참했을 경우 예비소집에 빠졌어도 수험 당일 해당 고사장에 제시간에 도착하면 시험을 치를 수가 있다. 예비소집 때 받아가지 않은 수험표는 해당 고사장 고사관리본부에 있기 때문에 고사 당일 수험생이 찾아가면 된다.
▦제 시간에 수험장에 도착할 수 없는 경우 오전 8시10분을 넘겨 배정된 수험장에 도착할 수 없을 경우 인근 고사장으로 가면 책임자의 허락을 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그러나 시험 후 관리 등의 문제로 수험생에게 불이익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지정 수험장으로 가는 것이 좋다.
▦몸이 아플 경우 약국을 찾거나 약을 짓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고사장에 ?먼저 도착해 양호실에서 약을 타먹는 것이 좋다. 늦었는데 교통수단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가장 가까이 있는 경찰서에 도움을 청하면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요령 입시전문가들은 제 실력 발휘를 위해 수험 당일에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겹쳐 입을 것을 권한다. 또 시험을 칠 때는 쉬운 문제부터 먼저 풀고 늦어도 시험 종료 10분 전에는 답안지를 작성하라고 충고한다. 또 쉬는 시간에는 답을 맞춰보지 말고 핵심체크된 요약노트를 찬찬히 훑어보라고 충고한다.
이동훈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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