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국무 브로치 '하트'눈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국무 브로치 '하트'눈길

입력
2000.10.24 00:00
0 0

올브라이트 장관은 평양 방문 일정 중 상황에 따라 다른 모양의 브로치를 착용, 눈길을 끌었다.올브라이트 장관은 순안공항에 도착해서 김 위원장과의 두 차례에 걸친 회담 때까지는 성조기 브로치(왼쪽)를 달았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주재한 만찬장에서는 하트 모양으로 바꿔 달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평소 이라크 리비아 등 미국과 적대적인 국가의 상대를 대할 때는 벌, 독수리, 전갈 등을, 우호적인 상대에게는 나비 등을 달아 회담의 성격이나 임하는 자세 등을 시사해왔다.

성조기 브로치는 북한과의 회담에서 미국의 원칙적인 입장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하트 브로치는 회담이 성과를 거두어 우호관계가 조성됐음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