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2층 버스가 평양시내를 누비고 있다. 북한 중앙통신은 17일 노동당 창건 55돌(10.10)을 맞아 새 모형의 단층 및 2층 버스가 도입됐다고 전했다.북한에 처음 도입된 2층버스는 1층에 34개, 2층에 55개의 좌석이 있으며 입석 포함해 160여명을 태울 수 있는 규모로 만경대구역 팔골동-중구역 제2백화점 구간 등 8개 노선에 투입됐다.
대한무역진흥공사는 최근 "북한이 최근 중국 장쑤(江蘇)성 소재 난징(南京) 금릉쌍객공사와 2층버스 100대, 단층버스 200대 등 모두 300대의 버스 수입계약을 체결, 지난 8월과 9월 200대를 반입했고 나머지 100대는 이달 말까지 들여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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