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현대중공업)가 4개월만에 한라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6월 거창장사대회 109대 한라급 결승에서 맞붙었던 김용대와 이성원(LG투자증권)은 21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2000음성장사씨름대회 111대 한라급 결승에서 재대결을 펼쳤으나 힘과 기량에서 앞선 김용대가 이성원을 3-0으로 완파하고 통산 3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98년 프로에 입문한 이성원은 5월 하동장사대회이후 내리 4차례 한라장사 결승전에 올랐으나 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다.
▲한라장사순위=장사 김용대, 1품 이성원, 2품 모제욱(지한강원), 3품 윤문기, 4품 조범재, 5품 김선창(이상 신창건설) 6품 장준,7품 남동우(이상 LG투자증권))
음성=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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