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의 지지를 위한 유럽중앙은행(ECB)의 개입 가능성이 감소함에 따라 20일 영국 런던시장의 유로화 시세가 84센트 이하로 곤두박질했다.유로화는 이날 오후 사상 최저 기록인 1유로당 0.833 달러보다 겨우 0.22센트 높은 0.8352센트까지 폭락했다가 0.8377 센트로 약간 반등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ECB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 사라짐에 따라 보유자들이 유로화를 팔기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ECB는 유로화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개입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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