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29일까지 특별展아셈 기념행사의 하나로 우리의 첨단기술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특별전시회가 20일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열렸다. 29일까지 진행될 이 행사는 `테크노 가든'이라는 주제로 동양과 서양, 전통과 새로움, 자연과 문명이 만나 하나로 어우러지는 형식과 내용으로 기획됐다.
행사 구성요소는 크게 세 가지. 우선 15개국 청소년 155개 팀이 참여, 미래의 운송ㆍ정보통신ㆍ패션ㆍ공동체공간ㆍ환경ㆍ신소재 등 6개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소개하는 영상 디자인 전시회 `디자이닛(disignit)' 행사가 열린다.
또 `디지털 코리아' 행사는 대기업과 디자인 경영 우수 기업들이 디자이닛 6개 분야별 첨단제품을 소개하는 장으로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LG전자 한국타이어 한샘 쌈지 등 6개 기업이 참여했다. 나머지 하나는 `2000 코리아 아이덴터티'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상품과 문화적 자산이 소개되고 있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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