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항공이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아에로멕시코 4개 항공사 동맹체인 `스카이팀(Sky Team)'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1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스카이팀 4개 회원사와 체코항공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시의회당에서 체코항공의 신규 회원 가입협정 서명식(사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체코항공은 내년 4월부터 정식으로 회원 활동을 하게 된다”며 “체코항공의 스카이팀 합류로 동유럽권 지역으로의 여행객 수송이 보다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체코항공은 1923년 설립, 현재 A310기 등 23대의 항공기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6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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