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을 읽다 보면 기사 형식으로 나와 있는 광고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물론 광고를 지나치지 않고 읽게 하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문 기사와 그런 광고는 확실히 구별되어야 한다. 그래야 신문 기사가 사실성과 신뢰성을 얻는다.9일자 10면에 실린 `윤선생 영어교실 광고 전통기법에 충실 눈길'이라는 기사는 기자의 이름이 4?나와 있지 않다. 때문에 기사 형식을 띤 광고인지 신뢰할 수 있는 기사인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다. 광고와 기사는 확실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한다.
이재원·서울 강남구 청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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