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국도를 이용해 설악산에 다녀왔다. 오가는 길에 피로도 풀고 허기도 채울 겸 몇 군데 휴게소에 들렀는데 휴게소들이 하나같이 지저분하고 음식값도 비쌌다.특히 화장실은 용변을 보기 위해서는 까치발을 해야 할 정도로 지저분했다. 화장실 청결은 누구에게 보여 준다는 차원이 아니라 자신과 손님의 위생은 물론 사업번창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여름휴가 때 이용한 고속도로 휴게소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깨끗하고 음식값도 비싸지 않았다. 국도변 휴게소도 고속도로 휴게소를 모범으로 삼았으면 한다.
나상운·서울 은평구 녹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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