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민단체와 협력 또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전경련은 한국시민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 전경련회관에서 `21세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와 기업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경련과 시민단체가 공동 세미나를 갖는 것은 처음으로 전경련이 먼저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측에서 이근식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과 서경석 시민단체협의회사무총장이, 재계에서는 민병균 자유기업원 원장과 이형만 전경련 상무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시민단체와 기업과의 관계는 상호보완적이며 협력적인 관계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기업과 시민단체가 허심탄회하게 할말을 다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우기자josus62@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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