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카디프.셰필드大 연구진 "파킨스씨병 치료 돌파구"영국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사람의 뇌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데 성공했다고 옵서버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카디프와 셰필드대학의 연구진들이 실험실에서 뇌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피질에서 뉴런(신경단위)을 추출해 이를 간질, 파킨슨씨병,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이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뇌세포의 이식은 임상실험에서 이미 성공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는 수술 때마다 유산된 태아 6명 이상으로부터 추출한 뉴런이 있어야 했다.
따라서 이번 실험실 뇌세포 배양 성공으로 뉴런 공급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돌파구가 마련된 것으로 과학자들은 보고 있다.
카디프대학의 조지 포스터 박사는 "작은 실험실에서 배양한 뇌세포로 유럽과 미국의 모든 파킨슨씨병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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