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입에서 운행, 중고차 처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대우자동차가 이달부터 서비스에 나선 고객 맞춤형 `7-YES 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의 어떠한 요구도 들어준다는 뜻의 7-YES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우차가 도입했던 `새로운 할부'`밀레니엄 할부'`인도금 유예할부'`바이백(Buy-Back)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진 금융 상품의 장점을 모은 것이다.
레조와 매그너스 누비라 라노스 등 4개 차종에 대해 10월말 출고분까지 한시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은 고유가 시대에 고객들이 차량 구입 및 유지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부기간은 물론 할부 유예금과 할부금을 고객 형편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2년 또는 3년간 할부 원금의 40~60%까지를 임의로 납입 유예금액을 선택할 수 있으며(인도금 유예할부), 이 유예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잔여 할부원금에 대해서는 할부 기간 중 어느 때라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수시로 상환할 수 있다(자유상환식 할부). 인도금 유예금액에 대한 거치 이자는 연 10%, 자유상환식 할부원금에 대한 거치 이자는 연 11.8%다.
대우차관계자는 “GM과의 매각 협상이 진행중이어서 차량 구입 후에도 서비스나 중고차 매매 등은 가능하다면서 “ 오히려 지금이 대우차를 싼 값에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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