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지도자들의 한 자문기구가 이 지역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행동계획의 입안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2 일 보도했다.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민간부문의 공식적 대변기구인 `APEC 비즈니스 자문위원회(ABA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보고서를 16일 APEC 지도자들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이 지역 상업활동을 자극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담고 있는 `세계화에 직면하여-APEC방식'이란 부제가 붙은 이 보고서는 APEC이 전자상거래를 더욱 발전시켜 이를 새로운 지주로 역내 무역ㆍ투자 자유화 과정에 통합하도록 건의하고 있다.
이 제안은 각 APEC 회원국에 온라인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개별행동계획(IAP)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또 앞으로 아시아 금융위기 재발을 아예 발아단계에서 막기 위한 일련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는 각 회원국이 그들의 경제를 국제 금융ㆍ통화정책 기준에 맞추고 자본시장 개발을 촉진하는 제안이 들어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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