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미 프로골프(PGA)투어 풀시드권 확보에 비상이 걸린 최경주(30ㆍ슈페리어)가 공동 87위에 랭크,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최경주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에서 벌어진 미 PGA투어 인벤시스클래식(총상금 425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단독선두로 나선 브루스 리츠키에 8타나 뒤졌다.
2주 연속 컷오프 탈락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선두와 격차를 줄이지 못할 경우 또다시 컷오프 통과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 풀시드권에 대한 희망은 사실상 물거품이 된다.
남재국기자 jk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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