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유럽처럼 '꿀나무 아까시' 가로수 활용하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유럽처럼 '꿀나무 아까시' 가로수 활용하길

입력
2000.10.13 00:00
0 0

양봉을 전업으로 하고 있다. 한국양봉협회에는 아까시연구회가 있어 회비까지 내면서 열심히 조림하고 있는데 공공근로자까지 동원해 아까시를 베어내는 것을 보면 몹시 안타깝다.헝가리에서는 아까시의 품종을 개발해 가로수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단점을 보완해 꽃이 피는 기간이 길도록 해 그만큼 꿀을 딸 수 있는 기간이 길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유럽이나 선진국에는 가로수로 유실수나 벌이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를 심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는 플라타너스는 꽃가루가 인체에 피해를 준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를 심어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박창수·충남 공주 유구읍 녹천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