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했지만 급락현상은 진정됐다.12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기관들의 매도속에서도 전날보다 불과 1.9포인트가 하락한 83.95로 장을 마감했다.
전업종이 내림세였는데 건설업종이 4%이상 하락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거래량도 줄어들어 2억1,068만주에 머물렀다. 대형통신 인터넷관련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날 하한가로 급락했던 LG텔레콤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400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21개를 포함한 359개로 오른 종목 189개(상한가 34개)에 비해 2배 가량됐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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