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1일 미래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인터넷 정보가전 산업 육성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총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정부예산 1,350억원은 홈 네트워킹 기술과 유무선 통합 정보단말기, 정보가전 기반 소프트웨어 등 34개 핵심 기술 개발에 쓰여질 예정이다.
정통부는 국가표준 관련 기술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민간업체에서 투자하기 어려운 분야는 정책 지정과제로 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하도록 하고, 나머지 분야는 과제별로 공모를 거쳐 선정된 업체와 연구기관 컨소시엄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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