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9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급락에도 불구,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후들어 금감원이 34개 종목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반전해 지난 주말보다 0.27포인트 내린 93.55로 마감했다.
활발한 손바뀜이 이어지며 거래량이 3억주에 육박하는 2억9,896만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도 1조8,060억원에 달했다.
건설업, 제조업지수만 소폭 상승했을 뿐 다른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1개 등 253종목, 내린 종목은 302개(하한가 9개)였다.
마크로젠 등 바이오주는 대부분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방침을 밝힌 이후 테마를 형성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이날 개인투자자들은 200억원의 순수하게 사들여 6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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