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람바다' 박광덕(28.LG투자증권)이 씨름판을 떠난다. 박광덕은 19일부터 열리는 충북 음성장사씨름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고 LG투자증권 씨름단이 9일 밝혔다.92년 LG투자증권 씨름단에 입단한 박광덕은 94, 95년 백두장사를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천하장사 7품에 올랐다. 역대전적은 432전 256승176패. 50인치에 달하는 두터운 허리를 이용한 특유의 람바다춤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박광덕은 은퇴후 개인사업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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