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조각가 최종태(崔鍾泰68)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가 시가 1억원이넘는 조각 작품 `생각하는 여인(사진)'을 기증했다고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朴在甲)가 9일 밝혔다.최 교수는 “암환자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싶어 작품을 기증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닮은 인물상과 소녀상 작품으로 유명하며 국내 뿐 아니라 유럽에도 잘 알려진 작가다.
국립암센터는 기증작품을 1층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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