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주한EU상공회의소는 세계적 명품인 로렉스, 프라다, 구찌 등 유럽연합(EU)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명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침해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상호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0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정부부처가 주한 외국경제단체와 양해각서를 체결, 정보교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95년 올들어 9월까지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검거실적은 총 127건, 785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건수로는 159%, 금액규모론 31% 증가했다.
관세청과 주한EU상의는 앞으로 분기별로 한 차례씩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 등 다른 주한 외국 경제단체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장학만기자 loca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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