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이 있어도 일 때문에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예약녹화를 해두고 틈이 날 때 보고 있다. 일단 TV를 켜면 계속 보게 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신문이나 방송의 안내자막을 참고해 예약을 하는데 문제는 프로그램 편성시간이 안내된 내용과 다르다는 점이다. 안내된 대로 예약녹화했다가 상당부분이 잘려나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한 경우가 많았다.
요즘은 아예 앞뒤로 5분이나 10분정도 더 여유를 두고 설정하지만 그러면 또 필요없는 프로그램이나 광고가 덧붙어 불편하다. 방송사도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적어도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시간만큼은 정확하게 지켜주면 좋겠다. 방송편성시간촛m 시청자와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다.
차형수·서울 송파구 신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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