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에 남편이 명예퇴직을 해서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수원지방 노동사무소 관리과에 전화를 했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남자에게 실업급여에 관해 물어봤더니 조금전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로 다른 번호로 하라면서 전화를 끊어버렸다.일러준 곳으로 전화를 했지만 그곳 역시 전산망이 고장났다느니 하면서 물어보는 내내 고압적인 자세였다. 우리는 매월 급여에서 고용보험료를 냈고 정당하게 실업급여를 받으려는 것이다.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데 공무원이 이렇게 귀찮다는 태도로 대응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나애리·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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