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의 딸인 산드라 마샤두 아란테스 두 나스시멘투가 4일(한국시간) 1950~60년에 펠레가 소속했던 축구클럽이 있는 상 파울루의 산투스시 시의원선거에서 당선됐다.산드라는 아버지 펠레(본명 에드손 아란테스 두 나스시멘투)가 친자확인을 거부해 DNA 검사까지 하며 법원으로부터 친딸임을 확인받아 화제가 됐었다.
한편 산드라는 부모로부터 친자 확인을 거부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DNA 검사를 해주는 법을 만들겠다는 선거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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