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2일 정령을 통해 임경숙 재정상과 정성택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하고, 문일봉 재정상과 김완수 중앙은행총재를 새로 임명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일 전했다.문 재정상은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무역대표 등을, 김 중앙은행총재는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1985년) 나이지리아 대사(87년) 재정성 부상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북한 조선민주여성동맹은 3일 천연옥 중앙위원장 후임으로 박순희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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