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이 해외주식예탁증서(ADR)를 뉴욕 증시에 상장하는데 성공했다. 주택은행이 '선(先)상장, 후(後)합병' 원칙을 누누이 밝혀온데 따라 국내 우량은행간 합병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주택은행은 회계기준 및 투자자에 대한 자료공개 원칙 등이 엄격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아시아 금융기관 중 3번째,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ADR를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
NYSE는 세계 금융의 중심인 뉴욕의 월가에 자리잡고 있어 세계 각국과 각 산업의 중심 기업 3,000여개가 상장돼 있으며 시가 총액이 무려 16조달러에 달하는 가장 대표적인 증권거래소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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