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엿새만에 급락세로 돌아서 한때지수 590선이 무너졌다.2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22.46포인트가 하락한 590.76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지수 600선이 붕괴된 상태에서 출발한 뒤 미국시장이약세를 면치 못한데다 한보문제까지 돌출,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와 대형주들이하락세를 주도하면서 한때 지수 59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최근 정쟁으로 개혁입법 통과가 불투명해지는 등 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되는데다 최근 미국기업들의 수익성이 둔화로미국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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