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적십자사는 북측이 지난달 30일 생사확인을 의뢰해 온 이산가족 100명의 명단을 2일 언론에 공개, 신속한 확인 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한적은 북측 명단은 남자 85명, 여자 15명이며, 70~79세가 38명, 60~69세가 62명이며 80세 이상과 59세 이하는 없다고 밝혔다.
출신지역별로는 서울 경북이 각각 15명, 충북 전남이 각각 14명, 경기 13명, 충남 10명, 전북 7명, 경남 6명, 강원 5명 제주 1명이다.
남북 적십자사는 지난 30일 제2차 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생사확인 대상자 100명의 명단을 상호 교환했다.
남측이 북에 통보한 100명에는 100세 이상 12명, 90세 이상 5명이 포함돼 있으며, 성별로는 남자 62명, 여자 38명이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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