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치캉교(第一勸業), 후지(富士), 닛폰코교(日本興業)은행 등 일본의 3개시중은행이 지난달 29일금융지주회사 '미즈호홀딩즈'의 설립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3개 은행으로 이뤄진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총자산 134조엔이 넘는 세계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출범했다.
세계적 금융재편 흐름속에서¸통합을 서둘러온 일본 금융업계의 재편에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미즈호 홀딩즈의 사장으로 취임한 스기타 요시유키(杉田力之) 다이이치캉교은행 총재는 “최첨단의 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하고싶 다”면서 “세계적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 가장 믿을수 있는 금융그룹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쿄황영식특파원 ysh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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