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연닷새째 지수가 상승하면서 90선을 돌파했다.29일 코스닥시장은 전업종이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해 전날보다 3.31포인트 상승한 90.17로 마감했다.
IMT 2000연기설과 단말기 보조금 부활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 3인방'이 강세를 보였다. 단말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 텔슨정보통신 스탠더드텔레콤 등이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LG텔레콤의 연7일째 상한가를 기록해 1만1,200원까지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91개를 포함해 447개로 늘어나 하락종목수(110개)의 4배나 됐다. 거래량은 2억3,221만주, 거래대금은 1조3,758억원이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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