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기능성화장품을 허위 및 과대 표시하거나 광고한 49개 수입·제조·판매업소를 적발, 고발조치와 함께 1∼3개월의 광고 및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제일제당의 ‘식물나라 모이스처크림’, LG화학의 ‘화이트포커스’, 겔랑이 수입한 ‘석세스데이’, 로제화장품의 ‘지노메틱안티에이징크림’, 네슈라화장품의 ‘네슈라숯팩’ 등 35개 업소 192개 품목은 심사를 받지 않고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 등의 기능성을 표방하다 적발됐다.
또 미가람화장품의 ‘아크네게르마늄팩’, 피어리스의 ‘시몬 필링클렌징크림’, 한솔코스메틱의 ‘목향진에모리엔트스킨’, 바이오존화장품의 ‘코스메틱필’, 에스티로더가 수입한 ‘스위스화이트닝로션’ 등 14개 업소 90개 품목은 의약학적 효능 및 효과오인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각기자
kimj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