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4·3 관련 3개 유족회 대표 7명은 27일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의 ‘반란 지역’ 발언과 관련, 여의도 당사를 항의 방문했다.항의 방문단은 김 총장을 비롯, 최병렬(崔秉烈) 양정규(梁正圭) 부총재 등이 참석한 자리서 “제주도는 반란 사건이 일어 났던 곳이라는 발언은 한나라당 지도부의 제주 4·3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며 당의 공식 사과와 김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총장은 “제주도민과 희생자 유족에 대해 큰 죄를 지었다”고 공식 사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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