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달 20, 2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8일부터 4일간 자가용 차량 운행 2부제를 실시하고 회의기간에는 출근·등교시차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시 등록 차량 가운데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19일과 21일, 짝수 차량은 18일과 20일 운행할 수 없으며 18, 19일 계도기간을 거쳐 20, 21일에는 위반 차량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부는 또 20, 21일 이틀 동안 공무원, 교원, 국영기업체 직원의 출근시간과 각급 학교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 이전이나 10시 이후로 조정하기로 했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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