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중앙종금 감자후 공적자금 투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중앙종금 감자후 공적자금 투입

입력
2000.09.26 00:00
0 0

영업정지중인 한국종금과 중앙종금이 다음달 중 감자후 공적자금 투입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편입된다.금감원 관계자는 25일 "지난 주말까지 한국, 중앙종금 등 2개 부실 종금사에 대한 실사를 마무리한 결과 두 회사 모두 부채가 자산총액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대주주가 증자여력이 없는 만큼 정부의 당초 처리 계획대로 다음달중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8% 수준에 맞춰 예금보험공사가 공적자금을 투입, 자회사로 편입시킬 전망이다.

금감원은 2단계 금융구조조정 추진계획에 따라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편입되는 종금사의 경우 연말까지 개별 매각하거나 합병후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조기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영업정지된 종금사간 합병, 또는 영업정지 종금사와 정상영업 종금사간의 합병을 유도한 뒤 기업인수·합병(M&A) 중개 및 유가증권 인수를 주업무로 하는 '투자은행'형태로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