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1월부터 공항관련 건설 공사나 물품구매입찰을 인터넷 홈페이지(www.airport.or.kr)를 통해 실시하는 전자 입찰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다음달까지 전자구매 입찰시스템을 구축한 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시험 은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찰공고에서 낙찰자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처리되는 이 제도가 실시되면 건설공사나 물품구매의 입찰 기간이 단축돼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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