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핵잠수함' 김병현(2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1월 3일부터 도쿄 후쿠오카 등을 순회하며 열리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 대항전에 출전한다. 미일 올스타전을 맡고 있는 선수노조는 23일 김병현을 올스타로 선정, 애리조나 구단에 통보했다.미일 올스타전은 1986년부터 2년마다 양국 정상급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맞붙는 오프시즌 행사. 올해 메이저리그는 배리 본즈, 제프 켄트(이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게리 셰필드, 션 그린(LA다저스) 등이 선발됐으며 김병현의 팀동료인 스티브 핀리도 뽑혔다.
이에 따라 김병현은 일본 최고 타자 이치로(오릭스 블루웨이브) 등과 겨뤄볼 기회를 갖게 됐으며 약 1억원의 참가수당을 챙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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