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신작 16곡 초연

국립국악원은 매년 국악기를 위한 신작을 위촉해 발표해 왔다.이는 과거형이 아닌 오늘의 국악을 생산하는 의미있는 작업이다. 올해도 '새 가락 삼일야' 라는 이름으로 27~ 29일 사흘간 16곡의 신작을 초연한다.

27일 실내악 다섯 (작곡 이혜성 이돈응 정동희 김성경 윤소희), 28일 독주곡 여섯 (작곡 노부영 진규영 김만석 신동일 원일 박정선), 29일 관현악 여섯 (작곡 나효신 장덕산 이성천 이종구 박일훈) 곡을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연주한다.

다수의 양악 작곡가와 젊은 작곡가들이 참여하고 있어 다양한 어법의 새 가락이 기대된다.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02)580-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