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입장식 때 사용한 한반도 깃발에 제주도는 있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말로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에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 깃발을 앞세워 입장했다면 전세계에 독도가 우리 국토임을 확인시켜 주었을 것이다.독도가 표시하기에 너무 작다고 할지 모르지만 어차피 한반도를 형상화한 지도이니 별 두개로 울릉도와 독도를 그려도 된다. 이제라도 신속하게 남북이 협의해 깃발을 보완했으면 한다. 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독도가 그려진 새 깃발이 시드니 경기장에 휘날리는 것을 보고 싶다.
이수형 ·서울 서초구 서초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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