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의 민국당 대표경선에서 김윤환(金潤煥) 대표 대행과 맞대결할 장기표(張琪杓) 최고위원이 후보등록금 문제로 등록을 하지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장 위원은 20일 “후보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하기로 했음에도 김 대행측이 입김을 행사, 당 선관위가 5,000만원을 고집, 마감일인 19일까지 등록을 못했다”며“고액 기탁제는 재야출신인 나의 등록 자체를 막으려는 김 대행측의 금권정치”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 대행측은 “우리는 당 선관위의 규정을 존중할 뿐”이라며 “장 위원이 경선패배가 예상되자 억지를 피운다”고 말했다.
이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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